아름다운 경관마을 조성을 위해 2000여 본 식재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청양군 정산면 대박리(이장 류인구)는 오늘(17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 진입로 6㎞ 구간에 국화 2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국화는 정산면 해남진료소와 충청남도 예산국화시험장과의 결연사업의 일환인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기증 받아 심게 됐다.
류인구 이장은 “이번 식재한 국화를 정성껏 가꿔 우리 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박리는 2015년 경관조성사업 지구로 선정돼 대박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으며, 문화재청으로부터 ‘청양 함박실 문화지킴이’로 지정되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아끼고 보존하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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