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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회, 통합 후 첫 임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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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회, 통합 후 첫 임원 간담회 개최
  • 위지영 기자
  • 승인 2016.06.16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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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도지사·체육회 집행부 임원 참석...향후 발전 방안 마련
▲ <사진제공=전라남도체육회>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라남도체육회가 지난 15일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해 집행부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후 첫 임원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16일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체육이 향후 지향해야 할 발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체육단체 통합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포함해 지역 체육인들이 겪는 애로․건의사항 등 전반적인 전남체육 활성화 방안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진됐다고 밝혔다.

이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25년 동안 두 집 살림을 하던 체육단체가 하나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집행부 임원 여러분들께서 지혜를 발휘해주신 덕분에 화학적 통합이 빨리 이루어져가고 있는 것을 직감하고 있다”며 긍정평가를 내렸다.

또한, 이낙연 도지사는“전남선수단이 최근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3년 연속 화합상을 수상하고,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8개를 획득, 종합9위에 오르는 등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가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며 건강한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도 시․군체육회 직제 개편 및 일원화를 통한 체육발전 도모,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도 균형 발전과 화합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의 다양한 사항을 건의하면서“도민건강 증진과 체육 활성화,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 등 중단없는 전남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전라남도체육회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우수선수 발굴・육성에서부터 전문・생활체육 지도자 양성까지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업무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조직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등 향후 지향할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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