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성동구의회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2016년도 성동구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제224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3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엄경석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실시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김해선 의원의 감사일정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후 이비오 성동구 부구청장과 간부의 증인선서, 박기웅 기획재정국장과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구정주요업무 보고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는 이성수 위원의 도시관리공단 운영에 대한 질의로 시작됐다.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2016년도 성동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달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구청과 관계기관의 사무전반에 대한 집행의 적법성 여부를 감사, 시정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개의 감사반이 편성된다.
감사 기간 동안 16일까지는 구청· 보건소·도시관리공단·의회사무국에 대한 서류점검, 대면감사, 현장 확인이 진행된다.
17일부터 20일까지는 2개 반으로 구성된 현장 조사반이 현장출장감사를 진행하고, 21일 마지막 날에는 행감자료정리 및 강평을 실시한다.
감사일정은 제224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28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승인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