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런던=AFP) 해리 포터 연극의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청중들은 막이 내리자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번에 팰리스 극장에서 공연을 가진 연극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어른이 되어 세자녀의 아버지가 된 해리 포터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로 미뤄봤을 때 실망한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고 더 미러(The Mirror)지의 클레어 피지몬스기자는 전했다.
"환상적이었다. 정말 그랬다. 광고 그대로였다"고 BBC가 인터뷰한 한 팬은 열띤 목소리로 전했다.
또 다른 해리 포터팬은 "정말 빠져버렸다. J.K. 롤링은 대단했다"고 전했다.
해리 포터의 창조자인 롤링은 팬들에게 이야기의 줄거리를 공개하지 말 것을 특별히 당부했으며, 1,500명의 관중들은 "#KeepTheSecrets"(비밀을지키세요)라는 뱃지를 받았다.
연극의 줄거리는 "해리 포터가 과거와 싸우는 동안 막내 아들 앨버스는 원하지 않는 가족의 전통을 이겨내야 한다. 과거와 현재가 동시다발적으로 섞이면서, 아버지와 아들은 불편한 진실을 깨닫게 된다. 가끔 어둠이 예상하지 않았던 장소에서 온다는 것을"이라고 연극은 설명하고 있다.
이번 연극은 7월 30일 공식적으로 상영을 시작하며 책으로는 7월 31일 출판될 예정이다. 이 날은 롤링과 해리 포터의 생일이기도 하다.
1997년 이래 J.K 롤링의 해리포터는 4억 5천만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8편의 영화로 제작되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