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의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정책이 정부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늘(8일) 서울에서 열린 ‘제29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해 ‘착한상상으로 여는 인간중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예산군은 2001년도부터 15년 동안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매년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들을 대상으로 정보소외계층 집합 정보화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교육을 통한 자격증 취득이 취업으로 이어져 지금까지 6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장애인 재활에도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강태원 관장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통해 장애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보화 교육과 취업을 연계시켜 직업 재활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보문화의 달’은 건전한 정보문화의 확산을 위해 1988년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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