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상기 기자] 광주지방조달청은 오늘(8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광주지회 및 지역 여성기업 대표자들을 초청하여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8일 광주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 3.0 등 2016년도 역점 추진 과제와 달라진 조달제도를 소개하고 여성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숙희 회장은 여성기업제품 공공기관 홍보 및 물품구매 적격 심사 시 신인도 가점확대, 여성기업 수의계약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박용주 광주지방조달청장은 “그동안 지역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여성기업제품 구매실적이 2012년 1232억원에서 2015년에는 1604억원으로 높아졌다” 면서 “지역경제에서 여성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광주조달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상기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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