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39 (일)
佛, 루브르 박물관, 홍수로 폐장
상태바
佛, 루브르 박물관, 홍수로 폐장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6.06.03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루브르 박물관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파리=AFP) 파리에서 홍수가 발생, 센강이 범람하기 시작하자  루브르박물관 측은 지하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소장품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금요일 하루 박물관을 폐장한다고 발표했다.

센강 옆에 위치해 있는 루브르박물관은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박물관이다. 유명한 모나리자부터 이집트 유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파리에 지난 며칠간 집중 호우로 홍수가 발생하자 박물관은 이와 같은 조치를 내렸다.

센강을 끼고 루브르 반대 편에 위치하고 있는 오르세 미술관은 목요일 하루 소장품 보호를 위해 폐장했다.

오르세 갤러리에는 세계적인 대가들의 작품들인 르누아루, 마네, 반 고흐, 드가와 고갱의 24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일각에서는 센강의 수위가 금요일 일반적인 수위보다 6m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루브르 박물관은 72시간, 오르세 미술관은 96시간 안에 지하에 보관되어 있는 소장품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두 곳 모두 올해 홍수 대응 훈련을 마친 바 있다.

3월에 있었던 훈련에서 루브르 박물관은 하루만에 소장품들을 전부 대피시켰다.

루브르 박물관은 2019년 프랑스 북부 도시인 랑스에 위치한 분관에 소장품들을 옮길 계획을 세우고 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