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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CEO, 몬산토 인수는 마라톤 경주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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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CEO, 몬산토 인수는 마라톤 경주와 같다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6.06.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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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산토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프랑크푸르트=AFP) 독일의 화학의약품 기업인 바이엘의 회장은 수요일 한 잡지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농약회사 몬산도를 인수하는 작업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계획하는 몬산도 인수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일 것"이라고 CEO 워너 바우만이 금요일 발표될 비르츠샤프트보케 주간지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특히 카르텔 당국의 승인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바우만은 말했다.

아스피린 제조업체로 유명한 바이엘은 지난주 몬산토에게 주당 122달러, 총 620억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만약 제안이 받아들여지는 경우 독일기업의 해외기업 인수 역사상 최대규모가 될 것이며, 씨앗, 살충제, 유전자조작 곡물 업계에서 새로운 월드리더가 만들어지게 된다.

몬산토는 제안 금액이 지나치게 낫다고 반려했지만 추가적인 인수 협의에 들어갈 의지가 있다고 말했으며, 바우만은 몬산토의 이러한 반응이 "건설적 거부"로 해석하고 있으며, 참관자들은 바이엘이 금액을 올릴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바우만은 이번 거래를 성사시킬 것이라는 의지가 강력한 상태이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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