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런던=AFP) 영국의 니모라는 이름을 가진 영국의 금붕어가 악성종양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졌다. 희귀한 종양제거를 위해 200킬로미터나 떨어진 병원까지 찾아가 200파운드의 수술비용을 지불한 주인덕분이었다.
니모의 수술을 맡은 수의사 소냐 마일스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니모의 종양이 몸집만큼이나 커져서 수면마취후 물에서 꺼내 제거수술을 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수술 도중 잠시 심장이 멎는 순간도 있었지만 간호사들 덕분에 잘 마무리되었다"고 소냐는 전했다.
45분이 걸린 수술을 받은 후 니모는 건강을 찾은 상태이다. 현재 집으로 돌아가 물속에서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다고.
니모의 주인 부부는 니모외에도 고양이 3마리, 강아지 2마리 그리고 고슴도치와 앵무새를 키운다고 한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