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를 활용한 수학교육을 테마로 진행하고 있는 ‘플레이팩토&먼슬리’ 브런치 세미나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타임교육은 올해 초부터 5세~초등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학교육 강의와 교구학습 체험활동을 연계한 형태의 세미나를 수도권을 막론하고 전국 중소도시 단위까지 진행하고 있다. 유료세미나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의 요청이 계속되고 있어 시작한지 3개월 만에 80회 이상의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참석인원도 3천명을 넘어섰다.
타임교육의 플레이팩토는 6세부터 초등 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초등 수학교구로 초등교과과정을 연계한 게임 방식의 놀이학습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수학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면서 창의사고력과 집중력 향상이 이루어져 수학 학업성취도 향상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박만구 교수 연구진이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플레이팩토’를 활용한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연구한 결과, 플레이팩토 교구를 활용한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간에 수학 흥미도와 수학 학업성취도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미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통해 “수학 세미나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흥미롭고 재밌다”, “답답하고 겁나기만 했던 아이의 수학교육에 용기와 희망이 생겼다”, “나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재미있게 수학을 접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임교육 교구사업부 원석연 차장에 따르면 “평소 자녀들의 수학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문의와 참가신청이 많다”며 “특히 주말 세미나의 경우, 평일 낮에 참석이 힘든 직장맘들의 문의와 요청이 쇄도하는 등 수학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교육열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남곤 기자 wellnews@gce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