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케타=AFP) 일요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고위급 관계자가 지도자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가 파키스탄에서 미군의 드론 공습으로 사망했음을 발표했다. 그의 사망으로 현재 탈레반 위원회가 후계자 선정을 논의중이라고 한다.
"물라 만수르가 더 이상 살아있지 않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탈레반 고위급 관계자는 AFP에게 전했다.
또 다른 고위급 관계자 2명 역시 만수르의 사망을 공식 인정했다. 이 들은 또한 고위 인사들이 현재 파키스탄 남서부에 모여 미래 지도자선정을 논의중이라고도 덧붙였다.
"물라 자키르, 물라 시린, 시라지 하카니가 강력한 후계자 후보들이다"고 소식통 한 명이 AFP에게 전했다.
또 다른 탈레반 관계자 역시 탈레반 연합 세력 중 하나인 하카니 조직의 수장이자 만수르의 부하였던 하카니가 현재 후계자로 가늠되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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