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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5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 개최…수상자 10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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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5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 개최…수상자 10명 시상
  • 김린 기자
  • 승인 2016.05.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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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교육부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공동으로 제5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10명을 선정해 오늘(23일) 오전 11시 30분 The-K 호텔서울 크리스탈볼륨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찾아 우리 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하고자 ‘12년부터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해 제정한 교육분야의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육심용 대구보건학교 교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특수교육에는 경기 아름학교의 신정남 교사가 선정됐다. 초등교육에는 경기 중흥초등학교의 윤은주 교사, 제주 곽금초등학교 강상임 교장, 충북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 서강석 교감이 선정됐다.

중등교육에는 춘천 한샘고등학교 엄기훈 교사,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김선경 교장, 부산 명호중학교 김영자 교사가 선정됐다. 대학교육에는 서울대학교 박정일 교수와 충남대학교 홍성심 교수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지난 1월 4일까지 국민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국민추천자 17명과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21명 등 총 38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인 곽병선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교육계 중진, 각급 학교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한민국 스승상 심사위원회’에서 1차 공적 서면심사, 공적확인을 위한 현지실사와 2차·3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수상자와 부문별 9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소속 학교의 수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사례발표, 수업시연, 교원연수 등 외부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교과협의회 지도, 현장 장학요원, 교원연수·양성기관 강사 활동 등의 기회가 부여되고 수상자가 장기 해외연수, 학습연구년제, 수석교사를 희망할 경우 우선 선발된다.

수상자에게는 근정 훈‧포장이 수여됐으며 상패도 전달됐다.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 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 원이 각각 주어졌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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