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04 (금)
충청북도, 구제역 이동제한 모두 해제
상태바
충청북도, 구제역 이동제한 모두 해제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3.19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몰지 사후관리 및 시설보완 등은 전담반을 두어 집중관리키로

충청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자로 도내 전 지역에 대해 구제역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는 지난 2.28일 마지막 발생지인 진천군 광혜원 지역이 2주 동안 추가 발생이 없고 임상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이는 또한 지난해 11월 28일 안동 발생이후 108일, 12월 27일 충주에서 발생한지 79일만이며, 금년도 발생한 도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단시간에 해제를 완료한 것이라고 대책본부에서 발표하였다.

충북도는 안동발 구제역 발생이후 483건의 신고가 있었으며, 이 중 8개 시군에 292농가에서 발생하여 423농가 336,695두를 살처분 매몰하였다.

한편 229곳의 매몰지에 대해서는 매몰지 사후관리 전담특별반을 구성하여 대응토록 하였으며, 배수로‧저류조‧가스배출관‧유공관‧관측정 등 일반관리에 필요한 시설은 모두 완료하였고, 정부합동 전수조사 결과 시설보완이 필요한 20개소에 대해서는 국비 13.5억을 확보하여 3.31일까지 공사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