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일성기자] 인파가 몰리는 피서철과 명절에 대비해 최대 782명이 승선할 수 있는 퀸 청산호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와 청산농협에 따르면 이번 퀸 청산호의 취항으로 올 여름에 피서인파와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특별수송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여객선에는 승용차 기준 70대, 25톤 및 믹스차량 10대 탑재가 가능하다.
이번 퀸 청산호의 취항으로 청산농협 관내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해상교통 편익제공과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이 가능하게 됐기 때무이다.
퀸 청산호는 평일 8회, 주말 15회 왕복운항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내 농민조합원들에게는 소득향상과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목남 조합장은 취항식 이날 기념사에서 “퀸 청산호의 취항으로 복지농촌건설과 더불어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부흥에 활로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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