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한국화가전수민, '스페이스나무'갤러리에서 출판기념전 개최
상태바
한국화가전수민, '스페이스나무'갤러리에서 출판기념전 개최
  • 석동재 기자
  • 승인 2016.05.07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석동재 기자] 전통한지와 우리재료로 우리정서를 담아내는 한국화가 전수민의 첫 책 마음의숲 출판사에서 펴낸 '이토록 환해서 그리운' 출판기념전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스페이스 나무 갤러리에서 열린다.

우리그림 그리는 화가 전수민의 그림은 이미 그 독특함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아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에서 수차례 초대전을 열며, 해외에서 주목받는 화가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해와 달을 통해 현대의 각박하고 매마른 현실속에 살아가는 이방인들의 위해 마음의 안식처를 안겨주는 책이다.

시인 최돈선은 추천사를 통해 “그니의 문장은 언제나 새롭고 놀라움으로 가득차 있으며, 어느 문장에서나 자유스런 그녀만의 독특한 문체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림을 그리지 않았더라면 전 작가는 동화작가가 되었을것"이라며 "전 작가의 책은 그만큼 비밀스런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수민은 모든 것이 빨라지고 기다리는 것을 좀처럼 참지 못하는 요즘 같은 때에, '느린 그림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이다.

그는 시골에서 나고 자라 자연을 기다리는 법을 피부로 체험하며 컸다고 한다.

그것이 언제나 자신의 힘의 원천이라고 고백한 저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성으로 스미고 켜켜이 쌓는 느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해와 달을 오래오래 들여다보고 정성을 다해 마음으로 그림을 그린다. 그런 저자의 고운 삶의 결을 그림과 함께 글로 담아냈다.

전수민은 "이 책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에게 천천히 마음을 내어주고, 힘주어 끌어안아 위로하는 일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수민 작가는 우리재료를 이용해 우리정서를 표현하는 한국작가로 한국은 물론 미국 워싱텅DC 한국문화원, 프랑스 아리랑 갤러리 등에서 초대전을 비롯한 개인전 90여 회, 일본 나카시키브릭홀, 일본 나카시키현미술관, 프랑스 숄렛 등에서 단체전 70여 회, 각종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오고있다.

석동재 기자 12345sdj@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