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부산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이달 6일 개최…정부포상 및 시장표창 수여
상태바
부산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이달 6일 개최…정부포상 및 시장표창 수여
  • 석동재 기자
  • 승인 2016.05.04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석동재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각 지자체들이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가족의 소중함을 통해 효문화의 전통적 미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6일 오전 9시 부산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4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에 열리며 오전9시 식전행사에선 지역 금융기관인 부산은행이 마련한 생화 카네이션 2000송이를 입장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달아드리는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진행한다.

이어 오전10시 본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노인,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과 여성문화회관  합창단의 '어머니 은혜'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표창식에는 효행자 11명 외에 장한 어버이 3명, 그리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2개 단체.기관에 대해  정부포상과 시장표창을 수여된다. 이들 중 박순자씨는 30년전 부군과 사별 후 장애를 가진 막내아들과 두 아들을 훌륭하게 성장시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이밖에 국무총리표창은 김의분, 손연희, 유술이씨 등 3명이 받게 된다.

특히 김의분씨는 10년 동안 시아버지와 부군의 병수발을 하면서도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의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게 됐다.

한편, 부산지역 각 구.군 주민센터.노인복지관.노인단체 등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체적으로 다채로운 어버이날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석동재 기자 12345sdj@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