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제도권 금융회사의 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자활에 필요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정부 정책 서민금융 기관인 미소금융 광주지역지점(대표 : 김 재철)이 5월 2일 서구 양동에서 북구 금남로 5가역 인근 NH농협은행 2층으로 이전했다.
미소금융 광주지역지점은 2009년 12월에 광주지역 최초로 개점하여 신용등급이 낮은 자영업자에 대한 창업, 운영, 시설자금과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LH임대주택 보증금 대출 등으로 72억 여원을 지원하여 자영업자의 자활과 서민의 이자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해 왔다.
미소금융은 저신용, 저소득 자영업자에게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긴급생계자금 등을 지원하고 금융소외 계층에는 임대주택보증금대출, 대학생·청년 햇살론, 취업성공대출, 장애인자립자금, 교육비지원 대출을 실시하며, 금융 이외에 교육지원, 재산형성 지원, 컨설팅 지원 등을 하고 있다.
김재철 광주지역지점 대표는 “이번 사무소 이전을 계기로 광주광역시의 어느 지역에서도 접근성이 용이하여 정부 정책 서민금융 지원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미소금융 지원대상자는 신용정보 회사의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이하 (지역 건강 보험료 80,760원 이하)와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자 등이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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