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석동재 기자] 국내 최초로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BNK금융그룹이 신개념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의 편리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늘(2일) 부산은행 썸뱅크지점 측은 ‘썸뱅크’ 내에서 ‘롯데 LPOINT’로 적금불입과 대출이자 납부 가능해, 사용되지 않고 쌓여 있는 기존 포인트를 현금처럼 활용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더불어 스마트OTP(One Time Password) 이용 고객들도 ‘썸뱅크’ 가입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향후 무매체 OTP를 추가로 개발해 고객 불편도 최소화 할 방침이다"며 “오는 5월 경에는 간편환전서비스, 특화신용카드 등을 탑재한 ‘썸뱅크 고도화 버전’을 추가로 오픈해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BNK금융은 ‘썸뱅크 고객센터’ 운영시간을 고객들이 저녁시간을 활용해 썸뱅크 계좌개설 및 상품상담을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존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에서 3시간 연장해 확대 운영한다. 오는 6일 임시공휴일에도 고객센터를 정상 운영해 오전9시부터 오후4까지 신규 계좌 개설 등 모든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BNK금융그룹은 오는 12월말까지 ‘썸뱅크’에 가입한 신규고객 및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과 제휴해 최대 50달러까지 할인되는 ‘롯데면세점 더블 할인쿠폰’ 3종도 제공한다.
발행된 할인쿠폰은 ‘썸뱅크’내 ‘MY 쿠폰함’에서 확인 가능하며 향후 타 롯데 계열사와 제휴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은행 ATM(자동화기기) 1600여대와 전국의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에 설치된 약 6000여개의 롯데 ATM기기를 통해 스마트 출금(카드없이 인증번호 입력을 통한 출금)서비스도 가능하다.
한편, BNK금융그룹과 롯데그룹이 제휴해 지난 3월 28일 출범한 ‘썸뱅크’는 지문인식 로그인,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한 간편 계좌개설(입출금·적금 듀얼통장)과 적립된 롯데 L.POINT 자동저축 기능, 간편송금 등을 탑재해 신개념 모바일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석동재 기자 12345sdj@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