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혁신학교로 지정받은 서울 가재울초등학교와 위례별초등학교가 오늘(28일)과 29일 각각 개교한다.
가재울뉴타운 형성으로 개교한 가재울 초등학교는 특수 1학급 포함 55학급으로 서울 최대 규모의 도시형 혁신학교로, 개설하면서 서울형혁신학교로 지정받았다.
가재울초등학교는 ▴학교운영 혁신을 위한 ‘학급, 학년운영 재량권’ 도입,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활동중심 블록수업’과 ‘4학기제’ 운영, ▴지역과의 협력을 위한 ‘방과후마을학교’ 운영,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생자율동아리’ 운영, ▴학부모회의 내실화를 위한 ‘학부모 동아리’ 등 다양한 혁신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위례신도시 형성으로 개교한 위례별초등학교는 특수 1학급을 포함한 31학급 규모의 신설학교다. 신도시 입주민 등 지역사회의 요구로 서울형혁신학교로 지정됐다.
위례별초등학교는 ▴학교운영 혁신,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 ▴공동체문화 활성화 등을 3대 혁신과제로 두고 추진해나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가재울초와 위례별초 등 서울형혁신학교 2곳은 마을과 함께 혁신학교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서울시교육청, 구청 등 각계 유관기관은 혁신학교에서 성공적으로 혁신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서관 시설 지원·학교주변 안전환경 조성 등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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