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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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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박차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6.04.19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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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운영 기관으로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선정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 예정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상 급식인원 100명 미만인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등은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다. 따라서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위생관리와 조리과정의 안전․영양관리 미흡으로 전문 인력에 의한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산군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 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과 영양 및 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위생관리지침 및 위생교육프로그램 운영, 급식운영에 대한 지원 및 현황파악, 집단급식소의 급식관리 수준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예산군은 지난 11일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센터 위탁운영업체로 최종선정하고 위탁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에 착수했다.

예산군의 예정대로라면 내달 중 위탁 협약을 체결해 7월에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 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산군은 기대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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