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방채 조기상환‘부채 제로’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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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방채 조기상환‘부채 제로’달성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6.04.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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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 6개월 조기상환,이자 부담비용 1900만원 절감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고령군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및 부채 제로(zero)화 공약사업을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 경북지역개발기금에서 차입한 연3.5% 고이율 지방채 10억원(원금)을 이달 15일 조기상환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령군이 보유한 지방채는 대가야문화밸리 조성사업으로 2008년 총50억원을 차입 했으며, 3년거치 5년상환으로 이번에 지방채 10억원을 6개월 조기상환함에 따라 군수 공약사업인 부채 제로를 조기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기상환으로 불필요한 이자부담 비용 1900만원을 절감했으며,이 절감된 재원은 군민복리증진 등의 사업으로 활용한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 신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고,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재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예산낭비를 최소화하여 원칙에 충실한 재정 운영으로 건전재정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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