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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오늘(19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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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오늘(19일) 서울서 개최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04.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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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이후 첫 차관협의…北 비핵화 위한 3국 공조 방안 등 논의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제3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가 오늘(19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토키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사차관을 만나 북핵・북한 문제를 비롯해 주요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제4차 핵실험 등에 대해 고강도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3국 외교 차관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3국 공조 강화 방안, 대북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전망이다.

아울러 3국 외교 차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개발협력, 보건, 해양, 기후변화 등 지역 및 글로벌 과제 대응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한·미, 한·일 외교차관 간 별도의 양자 회담을 갖는 것과 관련한 조율이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윤희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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