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혀
18일 일본을 방문한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번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성 누출 위기에 대해 “일본의 핵 위기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극단적으로(extremely) 심각한' 사고” 라고 밝혔다.
IAEA의 핵전문가 4명이 동행한 이번 아마노 총장의 이번 방문으로 일본 최고 관리들과 만날 계획이며 지난 11일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냉각장치에 이상을 일으킨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도 방문할 것이라며 일본의 냉각장치 이상에 대한 정확한 보고 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마노 총장은 “일본 원전의 사고를 극단적으로 심각한 사고로 보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 문제(일본의 방사선 누출 위기)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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