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등록 장애인 대상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와 재활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양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장애인들이 재활운동에 불편을 갖지 않도록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추는 한편, 이동을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장애인 이동재활 서비스사업’을 통해 이동의 편의를 확보하고 있다.
‘장애인 이동재활 서비스사업’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 등록된 장애인 중 신청을 받아 기준에 맞는 대상자에 한해 상·하반기 3개월 단위로 매주 수요일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된 차량을 이용해 자택에서 보건의료원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재활치료가 필요하지만 의료기관에 가는 것이 어려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따라서, 청양군은 이동재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나가는 한편, 재활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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