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서울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후쿠시마 원전에서 80㎞ 밖에 있는 교민들도 신변의 불안감을 느끼면 가급적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한다" 고 밝혔다.
전날 김성한 외교통상부 장관이 내·외신 정례 브리핑에서 원전 80km 이내 교민들에게 대피를 권고 한 바있다.
외교부는 또 방사성 물질 오염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 센다이에서 활동중인 우리 긴급 구조대 일부를 이날 오후 니가타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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