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와 보강 사업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올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71개 지구에 1003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와 보강을 하는 사업이다.
전남본부가 관리 중인 농업용 저수지는 1047개소 중 준공된지 30년 이상 된 저수지가 93.2%로 대부분의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 수리시설이 노후되어 보수와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조성광 본부장은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환경에서 영농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시급하다” 며 “안전영농 지원과 재해예방에 집중해 안전 영농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