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34 (토)
여가부, 경력단절여성 ‘e-커머스’ 분야 진출 지원
상태바
여가부, 경력단절여성 ‘e-커머스’ 분야 진출 지원
  • 김린 기자
  • 승인 2016.04.06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레알 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e-커머스 관련 강좌, 창업 워크숍 운영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여성가족부가 로레알 코리아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전자상거래(e-커머스) 분야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에정이다.

이와 관련해 여성가족부와 로레알 코리아는 오늘(6일) 오후 종로여성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얀 르 부르동 로레알코리아 대표이사, 강좌 교육생 20여 명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가족부는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연 2회 ‘e-커머스 마케팅 실무 과정’과 연 1회 ‘e-커머스 기반 스타트업 창업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좌는 전자상거래, e-비즈니스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거나 e-커머스 창업, 소셜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마련된다.

이를 위해 로레알코리아는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총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교육과정의 운영과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100시간의 ‘e-커머스 마케팅 실무과정’ 수료를 마친 교육생들은 이후 관련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여성가족부 측은 “수료생 중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 대해서는 하반기 ‘창업 워크숍’을 통해 실전창업 준비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T분야 창업기업인 출신인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 이어 교육생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린 기자 7rinarin@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