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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English 방과후 영어 교실'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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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English 방과후 영어 교실' 본격 운영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09.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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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곽덕훈)는 이번 2학기부터 ‘EBS English 방과후 영어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EBS English 방과후 영어 교실’은 방과후 영어 교육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재 및 콘텐츠를 제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방과후 영어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한다면서,

학습 및 과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학습과 ‘방과후 수업 - 자율학습’ 연계를 통해 방과후 영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했다.

방과후 영어 교육용 교재는 현행 정규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기반으로 학년군별로 1학기를 1단계로 해 초등학교 12단계, 중학교 6단계로 개발함으로써 정규수업과의 연계를 강화했으며,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클립형 강의 동영상,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 웹콘텐츠), 평가 문항, 말하기·쓰기 연습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담당 교사가 다양한 콘텐츠로 ⓔ지도안을 구성해 수업에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학생의 학습 및 과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사 맞춤형 홈페이지 형태로 운영되는 ⓔ클래스를 지원한다.

교과부는 EBS 영어교육방송에서 제공하는 방과후 영어교육 교재와 콘텐츠는 방과후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정규수업을 위한 학습 활동 자료와 과제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방학중 영어 캠프에 참여한 학생의 실용영어 학습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추수지도 프로그램과 특성화고와 일반고에서 학생의 기초 영어학습 능력을 높이는데도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향후 여름방학 시범 운영을 통해 발굴된 운영 모델 및 우수 수업 사례 등을 기반으로 EBS 원격연수원(www.ettc.co.kr)을 통해 방과후 영어 담당 교사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EBS를 통해 시·도교육청별로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설명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모든 초·중학교에서 학교 여건에 따라 ‘EBS English 방과후 영어 교실’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EBS 영어교육방송을 활용한 방과후 영어교육 활성화를 통해 ‘정규과정 - 방과후 학교 -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이어지는 상시적 영어 학습 환경을 마련해, 정규과정 학교 영어교육의 변화를 지원함으로써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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