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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재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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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재현행사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6.04.03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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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창의탑,사동교일원에서 열려
▲ <사진=창원시 제공>

[KNS뉴스통신=김영수 기자] 1919년 3·1독립만세운동 당시 수원 제암리의거, 평안도 선천읍의거, 황해도 수안의거 등과 함께 ‘전국 4대 의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재현행사가 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창의탑, 사동교 일원에서 열렸다.

구산·삼진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상수 창원시장,노원근 경남동부보훈지청장,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가퍼레이드, 고유제, 기념식,재현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동교 아래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극단마산 단원들과 시민, 학생들이 어우러져 만세운동 전개와 일본헌병과의 대치, 팔의사 순국 등으로 삼진연합대의거를 재현,그날의 정신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사동교 위에서 진혼무가 펼쳐져 당시 의거로 순국한 애국지사들의 넋을 달랬다.

안상수 시장은 격려사에서 “우리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삼진연합대의거’를 통해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선열들의 불굴의 정신을 이어받아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창원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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