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
[KNS뉴스통신=석동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늘(27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그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부산부활 선거대책위원회'로 명명된 선대위는 김영춘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해성 전 조폐공사 사장과 황호선 부경대 교수, 강용호 부산시장 부위원장, 유정동 오륙도연구소장, 유영진 전 부산시 약사회장, 더민주 비례대표 문미옥(7번), 이철희(8번), 청년 비례대표 김빈 후보 등 모두 9인을 공동선거 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대변인에는 박인영 금정구의회 부의장과 부산시당 부위원장인 김승주 부산진구 약사회장을 선임했다.
한편, 이번 인선과 관련해 김영춘 더민주 부산시당 위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새누리당이 부산의 정치와 행정을 독점하면서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부산을 살리기 위해 이번 총선에 승리하여 부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 부활 준비됐습니다, 3분의 1만 주십시오'의 슬로건으로 오는 29일 김종인 대표 등 중앙당 선대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석동재 기자 1234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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