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전국경제인엽합회(이하 전경련)이 대학생 시장경제 학습 동아리인 엘리트 인텐시브 코스(EIC)의 1학기 개강식을 오늘(25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3년부터 전경련이 운영하고 있는 ‘EIC’ 는 대학생 연합 경제학습 동아리로, 시장경제 관련 정규교육과 스터디 워크샵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졸업생 약 2500여 명이 배출됐다.
이번 26기 EIC는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팀제와 인텐시브제로 운영된다.
26기 EIC에 참가하는 대학생 110여 명은 오는 7월 1일까지 약 4개월간 ‘청년 노동시장의 미래’,‘칵테일 위기 한국경제를 살리려면’ 등의 강좌를 통해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경제PT대회, 경제토론대회,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참여형 활동 등에도 참여한다.
특히 경제PT대회는 무대에 오르기 전 마지막 순간에 조별 발표자가 무작위 방식으로 선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돼, 모든 회원들이 대등한 실력을 쌓으며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석 회장(고려대 경제학과 4)은 “EIC는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사고력과 경제를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게 도와, 취업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지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 측은 “EIC를 비롯해 YLC, Youth Ecodemia 등 전경련이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시장경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초·중·고교 교육기부 활동에도 참여한다”며 “이를 통해 자신이 공부한 경제지식을 나누는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