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브라질리아=AFP)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스캔들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은 아무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으며 따라서 '절대 사임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통령 탄핵은 '쿠데타'시도라고 비난했다
대통령관저에서 가진 이번 연설에서 그녀는 정부를 거의 마비시키다시피 한 확대되고 있는 스캔들과 경제침체, 정치적 위기 속에서 자신의 사임을 요구하는 이 들을 정면으로 맞섰다.
"나는 헌법 하의 내 임기 중단을 정당화할 만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그녀는 환호하는 자신의 지지자들과 법률 전문가들에게 전했다.
그녀가 자리에서 내려오기를 바라는 이들에 대해 대통령은 "이를 설명할 딱 한 단어가 있다. 바로 쿠데타이다"고 전했다.
"나는 절대 사임하지 않을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이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