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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 빈곤 더 심화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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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 빈곤 더 심화되다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6.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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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 빈민가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산티아고=AFP) 지난 해 경기침체로 인해 라틴 아메리카에서 7백만명이 빈곤층으로 하락하했다고 한다.

칠레에 위치한 국제연합 중남미 카리브 경제위원회(Economic Commission for America and the Caribbean)는 연간 보고서에서 빈곤선이하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수가 1억 6천 8백만명에서 1억 7천 5백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지역 빈곤층의 수는 29.2퍼센트로 증가했다.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결과가 이 지역이 크게 의존하고 있는 석유와 광물, 그리고 그 외 자재들의 가격 하락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는 좀 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권리와 사회적 보호, 그리고 최저임금에 대한 안전망, 사회적 비용 보호등에 힘써야 할 것이다"고 ECLAC의 사무총장인 알리시아 바르세나는 전했다.

2012년까지 이어진 10년간의 경제호황동안 라틴 아메리카는 빈곤층을 15퍼센트 이상 감소시킨 바 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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