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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누리 배달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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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누리 배달강좌 진행
  • 전병준 기자
  • 승인 2016.03.21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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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군민 학습 서비스를 통해 진행...50여개의 다양한 강좌 개설
♦<사진제공=해남군>

[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군은 노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송지면), 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 오감체험(현산면), 짚풀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계곡면), 집에서 배우는 일본어 과정(해남읍) 해남군의 찾아가는 군민 학습 서비스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강좌의 내용들이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의 땅끝누리 배달강좌가 상반기 98개팀이 신청한 가운데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21일 해남군에 따르면 늘찬배달 강좌는 10인 이상의 군민들이 모여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무료로 강사를 보내 주는 신개념 학습서비스로, 지난해 141개팀, 1375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과 체육, 음악, 미술 등 50여개의 다양한 강좌가 개설됐다.

올 상반기에는 총 119팀의 강좌가 신청 접수되어 이중 지원이 어려운 강좌를 제외한 98팀의 강좌가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으로, 1400여명의 수강인원이 참여한다.

특히, 면지역 신청이 70% 이상으로 평소 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운 면단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평생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 “강좌를 배달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주민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며 “올해도 내실있는 강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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