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영호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18일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1차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에서 2016년 주관사로 선정됐다.
수도권 3개 공사가 모여 열린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수도권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공동포럼 개최, 수도권 3개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연구회 발족, 지방공기업 역할 수행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도출 및 대정부 건의 등의 중점추진계획도 도출됐다.
경기도시공사는 주관사로 역활을 다 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본부 내 도시재생팀을 부서단위인 도시재생처로 확대 개편하고 다음 달부터 '경기도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최광식 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은 "수도권 공사간 활발한 교류와 연구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공공의 역할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협의회는 수도권 3대 도시공사인 경기도시공사, SH공사, 인천도시공사가 모여 도시재생사업을 촉진하고 상호간 정보 및 인력 교류를 위해 지난해 4월 발족됐다.
안영호 기자 madearth@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