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창원시의회은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1주년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마도가 우리의 역사라는 공감대 형성과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서다.
안상수 창원시장, 박중철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창원시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마도의 날 조례는 지난 2005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응하여 대마도가 잃어버린 우리 땅이라는 인식하에 언젠가는 찾아야 할 영토이다.
이를 위해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익혀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해 나가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제정됐다.
유원석 의장은 기념사에서 “대마도는 언제가는 되찾아야 할 영토이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에 대한 만행을 포기하고 대마도의 영유권이 확보되는 그날까지 역사의 소임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대마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책자를 증보 발행하고, 기념식 후에는 김화홍(전 고성중앙고 교장) 강사를 초빙해 '대마도 영유권 주장'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창원시 대마도의 날은 매년 6월 19일이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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