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원 투입...27개 지구 제방 보강공사 등 실시
[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군은 해남읍 신안리 등 관내 소하천 27개 지구, 5.96km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소하천 정비사업은 풍수해로 인한 농경지 및 주택 침수, 제방 붕괴 예방을 위해 사업비 46억원을 투입, 장마 시작전 주요 공정 90% 완료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을 통해 하천폭이 협소하고 재해 예방이 시급했던 하천 내 퇴적토 준설과 제방 보강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홍수 등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하천 30개소에 대해서도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영농 활동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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