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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근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노인일자리 등 단기 노인복지정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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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근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노인일자리 등 단기 노인복지정책 마련”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6.03.15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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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근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오형근 국민의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늘(15일) “동구는 이미 초고령 사회이고 노령인구가 계속 느는 추세여서 시급한 노인일자리 및 건강관리 등 단기대책부터 노인종합복지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중기 대책까지를 포함한 특별대책을 수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우선 단기 노인복지 정책으로 노령인구의 증가비율에 맞춰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 후보는 “비록 보수는 적을지 모르지만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어려움 없이 종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최대한 찾아낼 것이다”며 “아시아문화전당 운영,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무등산 생태탐방 체험관 운영 등에서 노인일자리를 세심하게 살펴 늘려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365건강동구 플랜’을 만들고 ‘어르신 주치의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노령인구, 취약계층이 많은 동구의 특성상 건강한 공공의료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전문가, 일선 공무원 및 현장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화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핵심방향은 질병 사전예방, 지속적인 건강관리,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민관 협력의 ‘어르신 주치의제’ 도입 등이다.

‘어르신 주치의제’는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이 필수 검사나 치료, 교육을 이수하게 하고, 평상시 절주, 운동, 영양 등 건강관리 계획을 세워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게 하자는 제도이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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