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공룡박물관에서 ‘일석삼조 체험여행’
[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군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4개월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남군에 따르면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봄나물 파전 만들기를 비롯해 새콤달콤 슬러시 만들기, 초콜릿 케익 만들기, 공룡 초콜릿 만들기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된다.
해남공룡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설 연휴와 정월대보름의 경우 해남고구마를 이용한 요리 체험과 연날리기 체험 등을 실시, 행사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공룡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땅끝관광지관리사업소는 오는 15일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 이연숙 회장을 초청해 전 직원을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봄철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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