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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구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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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구건설”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6.03.08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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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위한 취업 지원 T/F팀’ 신설
▲ 양혜령 국민의당 동구청장 예비후보<사진제공=양혜령 예비후보 사무실>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양혜령 국민의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늘(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광역시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동구의 특성을 고려할 때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식을 동구발전에 기여토록 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구체적 여건을 조성,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구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동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차지하는 인구 비율이 19.7%를 차지하여 타 자치구에 비해 경제적, 정서적 측면에서 매우 취약하다”고 전했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인력파견형, 시장형으로 구분하여 시행되는데, 동구청에서는 공익형(65세 이상)과 시장형(60세 이상) 사업단으로 구분해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 통계에 의하면 2000명이 신청해 1732명만이 혜택을 받아, 일자리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양혜령 예비후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르신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보다는 용돈벌이 수준에 그친다는 게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양혜령 예비후보는“연세가 드셨다고 해서 뒷방 어르신 취급을 하며 복지만을 말하기 보다는 100세 시대인 만큼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 ․ 민이 인식의 전환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 경제 발전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양혜령 예비후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이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께 사회적 활동과 경제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해 자칫 어르신들이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양혜령 예비후보는 “동구의 어르신들이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을 통해 안정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구청 노인 복지과에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한 ‘어르신을 위한 취업 지원 T/F팀’을 신설해 취업 상담, 취업 전 적성교육, 취업 알선, 취업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관리체계를 갖추어 어르신들이 신명나는 동구를 건설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혜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2005년 9월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법이 제정되어 2016년 현재까지, 국가와 지방 자치 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소득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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