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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근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13개동 65개 ‘골목정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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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근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13개동 65개 ‘골목정책’ 시행”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6.03.02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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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형근 국민의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사진=오형근후보 사무소>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오형근 국민의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일 “13개 행정동 각각 5개씩모두 65개의 ‘골목정책’을 주민들로부터 직접 제안 받아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골목이 모여 동네를, 동네가 모여 세상을 이룬다”며 “옛길, 푸른길, 인쇄골목, 나무전거리, 반도상가, 학원거리, 법원거리, 지산유원지, 동적골, 2수원지, 동구매립장 등 골목마다의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것.

오 후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설할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중심축이 되어 모으고 꼼꼼히 다듬어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구청의 마을공동체 사업 주관부서와 마을의 주민들을 잇는 민관협력체계로 중간 매개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서 마을공동체 조례를 개정하고 마을에 필요한 주민지원 사업을 마을 활동가나 단체 등과 상호 협력하여 활성화시키는 일이 주된 임무다. 현재 동구청이 참여·협력·소통의 마을공동체 확산 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인 마을코디네이터를 보다 강화하는 제도로 이들을 통합 관리하는 역할도 부여할 생각이다.

오 후보는 “주민이 함께 하지 않은 구정은 주민들의 실제 삶과 동떨어질 수 있고, 주민들의 요구나 바람을 구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도 쉽지 않아 이 같은 정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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