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공중위생 담당자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3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직무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활동요령, 공중위생업소의 불법영업 신고요령 등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숙박업 817곳, 목욕업 235곳, 이용업 559곳, 미용업 4063곳, 세탁업 1109곳, 위생관리용역업 448곳 등 공중위생영업소 총 7231곳이 영업중이다.

광주시는 공무원이 모든 공중위생업소를 지도점검하고 관리하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활용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위생에 지식과 관심이 있는 자, 소비자단체 또는 공중위생 관련 단체 소속 직원 중 단체장 추천을 받아 시장이 위촉해 활동하게 되며 연 1회 이상 정기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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