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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김해乙 예비후보, 안전점검 위한 공사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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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김해乙 예비후보, 안전점검 위한 공사현장 방문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6.03.01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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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더민주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KNS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늘(1일) 오후 같은 당 김형수, 김명희 시의원과 함께 일동한신 아파트 인근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를 만나 공사안전에 대한 점검 및 대책 등을 청취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의 공사현장 방문은 지난달 29일(어제) 오전 9시20분경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 산업단지에서 공사장 높이 15m, 길이 150m 축대가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최근 김해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형 공사현장의 잇따른 재난 사고로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 김 예비후보가 오늘 방문한 이 공사장에서는 지난해 6월 중장비가 어린이 놀이터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는가 하면, 지난 달 20일에는 크레인 마스터가 외동 한신아파트 옹벽을 덮쳐 한신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파손시키는 사고가 발생 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김해지역 공사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일동한신 아파트 주민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고가 발생해 그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하다”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그는 이날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일동한신아파트 주민들은 크레인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와 타워 크레인이 아파트의 경계벽을 넘어오지 않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지난달 29일 일동한신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만나 청취한 민원에 대한 설명하고, 그 대책으로 크레인의 위치를 이동해 근본적으로 안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대답을 받아냈다.

이어 그는 “타워크레인 안전 문제뿐만 아니라 비산먼지, 소음공해, 건설 중장비에서 나오는 매연 등을 줄여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건설 중장비 중 바퀴로 된 것은 매연기준이 마련돼 있지만, 트랙(체인식)으로 된 것은 정부의 매연기준이 없다. 이런 건설 중장비에 대한 매연기준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계속 더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현장의 안전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ezin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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