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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구청직속 청소 민원, 10분 기동 처리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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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구청직속 청소 민원, 10분 기동 처리반’ 신설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6.02.29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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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불편함 해소는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
▲ 양혜령 국민의당 동구청장 예비후보 <사진제공=양혜령 예비후보 사무실>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양혜령 국민의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생활쓰레기 처리에 관한 불편함이 크다는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일상생활 속에서 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게 우선순위에 해당된다며 빠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29일 아침 인사중 주민들과 대화에서 한 주민이 지산동과 서남동 등 원룸주변에 생활쓰레기가 하루 종일 방치되어 있고 쓰레기 불법투기가 늘어가고 있어 도시 미관상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악취도 심해 동구청에 해결을 요청하는 민원을 제기해 봤지만 그때 뿐이었다는 말을 듣고 이와 같은 문제는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덧붙여, “현재 쓰레기 수거와 관련, 광산구청을 제외한 4개 자치구는 청소용역업무 민간 대행업체에 수의계약을 통해 청소업무를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하고  “민간 대행업체가 청소업무를 대행하다 보니 투명성 결여로 인한 문제의 소지는 언제든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지자체의 청소행정 담당자들이 위탁업체에 대해 철저히 관리감독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쓰레기 수거는 일몰이후부터 오전 5시까지 내어 놓은 쓰레기에 한해 수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청소차가 수거한 이후 내어놓은 쓰레기는 종일 방치될 수밖에 없다” 며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나 긴급하게 치워야 할 쓰레기가 발생할 때 빨리 처리할 수 있는 ‘구청직속 청소 민원, 10분 기동 처리반’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동구청의 청소차량은 19대 중 18대가 운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1대는 예비차량으로 알고 있다. 또 13개 동 주민자치센터마다 재활용품이나 폐가구, 폐가전제품을 수거하기 위해 1t차량이 상시 대기 중이며 이 차량은 위탁이 아닌 구청 소유 차량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대기 중인 쓰레기 처리 수거차량과 주민자치센터 차량을 구청에서 ‘구청직속 청소 민원, 10분 기동 처리반’ 신설과 함께 환경청소과에 청소 민원 담당자를 선정해 동구 관내 13개 동을 관리, 운영하게 함으로써 쓰레기 수거에 따른 주민불편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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