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사회복귀 지원...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면접 실시
[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해남교도소는 오늘(25일) 오후 2시 교도소 내 강당에서 2016년 제1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해남교도소에 따르면 출소예정자와 지역 우수기업체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출소예정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지역 우수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해남소재 만호조선소 등 3개 업체가 참여하여 10명의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법무보호복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출소자 취업 및 주거지원, 각종 직업훈련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해남교도소에서는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하여 외부전문면접강사를 초빙하여 이력서작성· 실전모의면접 등을 실시하는 ‘취업면접프로그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연계한 취업알선프로그램인 ‘허그일자리프로그램’,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소자본창업교육’ 등 다양한 출소예정자 취업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교도소 김춘오 소장은 “앞으로도 출소예정자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하여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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