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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 시민회관 본격 설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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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 시민회관 본격 설계 추진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8.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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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현장설명회 등 개최 후 청년스타 건축가간 뜨거운 경기 시작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광주시는 광주공원 시민회관을 녹색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국내 최고 역량의 젊은 건축가와 조경가 5팀을 초청하여 현장설명회와 초청작가 워크숍을 23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다목적실과 구 시민회관 건물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설계를 시작했다.

설계진행 연구 용역팀은 설계지침을 설명하고 설계경기의 목적은 1972년 건립된 광주공원 시민회관의 사회적, 구조적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과 ‘청소년이 문화의 수요자와 생산자가 될 수 있는 문화기획을 포함한 프로그램 제시와 공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더불어 광주공원 일원을 ‘녹지와 문화·예술, 노인들과 젊은 세대간, 그리고 온 가족이 어울리는 통합의 가치창조’가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지명도와 실력, 패기를 겸비한 경기참가 건축가들은 ‘시민회관 리모델링 설계도’와 ‘광주공원 일원 조경계획’을 10월 25일까지 완성, 한판승부를 겨루게 된다.

참여 초청작가 5팀(가나다 순)은 ▲김아연+김광수-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이화여대 건축학부 교수〈경춘선 폐선부지 현상설계/여수세계박람회〉▲양성구+김창국 -에테르 쉽 대표/어반 정글 대표〈국제공모전 부산‘영상도시’1등 수상/여수세계박람회 조경현상공모〉▲정욱주+서현-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교수/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강변선율 잠실 한강공원 현상공모/해심헌〉▲조민석+하성한-매스 스터디스 대표/솔토조경 대표〈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조성호+최신현-광주공간 건축사무소 대표/시토포스〈광주광엑스포 주제관/서울대공원 타당성 국제현상공모〉이다.

광주시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심사위원회 전문심사위원 명단을 공개 했으며 전문심사위원은 건축분야 4인, 도시조경분야 2인 문화기획분야 1인 등 각 분야의 명망있는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역사적 건축물의 재생에 관한 특수성을 감안해 위촉했다.

 ▲민현식(건축가/한국종합예술학교 건축과 교수) ▲김인철(건축가/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황순우(건축가/바인건축사사무소 대표) ▲강남구(건축가/한국건축가협회 광주지회장) ▲김도경(경희대 조경학과 교수) ▲강동진(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 ▲박찬국(밀머리 대안미술학교 디렉터)

광주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설계경기 심사방식에 시민심사위원단 제도를 도입했으며 시민심사위원단은 9월 중에 공개 모집하고 연령별, 성별 비율 등을 고려해 100명을 10월에 확정, 10월 28일 개최되는 심사에 참여시키기로 한다는 것이다.

시민심사단을 공개모집하여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은 국내에서 최초로 실행되는 방식으로서 다양한 세대의 시민이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차후 새롭게 조성될 시민문화공간의 주요 이용자로서의 관심을 고취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시관계자는 설계경기 당선작가에게는 “시민회관 재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12년 1월말경에 설계가 마무리되면 공사를 발주하고 ’12년 11월이면 새로운 시민회관이 완공되어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광조 시 환경생태국장은 “시민심사위원 공모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희망”하면서 청년스타작가 초청 설계경기가 마무리되면 “시민회관의 역사성과 추억을 재생하고, 시민들이 문화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참여할 수 있는 광주의 새로운 청소년 문화 창조공간으로 탄생될 것이며 공정한 경기에 의해 광주에 뛰어난 건축가의 작품이 자리잡게 됨으로써 광주의 건축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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