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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15개 후보구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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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15개 후보구역 선정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6.02.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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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결과, 공모에 참여한 37개 정비구역 중 서울 강북2구역 등 전국 6개 시·도, 15개 정비구역을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가 6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시, 경기도가 각각 3곳으로 그 뒤를 따랐으며, 선정된 15개 후보구역에서 모두 뉴스테이가 공급되는 경우 총 2만 4000호를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후보구역의 정비조합은 조합 총회를 개최해, 뉴스테이 도입을 의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정비구역으로 선정된 후보구역은 17일부터 6개월 이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야 하며, 기한 내 선정하지 못하는 경우 뉴스테이 정비사업 후보구역 선정을 철회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가격협상을 완료한 정비조합은 지자체를 통해 국토부에 기금지원신청을 해야 하며, 국토부는 해당 사업의 기금지원 적격성을 검토한 후 기금지원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이와같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기간 부여 등으로 사업의 장기화를 방지하고, 철저한 사업성 검증을 통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도심 내 정비구역에 뉴스테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기금지원 신청접수는 4월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각 후보 구역의 업무추진 추위를 지켜보며 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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