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문화생활 지원...1인당 50000원 전용카드 통해 지원
[KNS뉴스통신=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15일부터 2016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16일 해남군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인당 50000원의 금액을 전용카드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로는 연극, 뮤지컬, 영화, 음악, 음반, 도서, 전시, 여행상품, 관광시설 입장료,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을 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6세 이상(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으로, 읍면 사무소와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며, 온라인은 3월 15일부터 발급을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연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전병준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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