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실용적 세련미 강조…젊은 이미지 더해
롯데캐슬은 화려하고 고전적이었던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새롭게 바뀐 롯데캐슬은 좀 더 젊은 브랜드로서 변화를 원하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변경된 BI는 보다 현대적이고 젊은 이미지로 단순화한 ‘검독수리(Golden Eagle)’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검독수리는 독수리 중 가장 기품이 있다고 알려진다.
롯데캐슬 측은 “검독수리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강조한 것은 롯데캐슬을 주거공간이란 단순한 틀에서 벗어나 품격 있는 삶의 공간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며 “독수리를 감싸고 있던 방패를 가슴으로 옮겨, 주거 브랜드로서 보호와 안전의 의미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캐슬 서체도 클래식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새롭게 개발했다. 보색대비를 활용한 새로운 브랜드 컬러와 색상 체계를 정립해 아파트 외관에서 사인물까지 전반적으로 젊은 감각을 더했다.
문주도 기존의 성 입구 형태의 캐슬게이트를 버리고, 브랜드 컬러를 바탕으로 사선과 야간 조명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간결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롯데캐슬의 새 디자인은 픽토그램 같은 작은 요소까지 통합 개발하는 등 아파트 외관, 단지 출입구, 펜스, 조경, 공용 시설, 시설물 안내 표지판 등 전반에 걸쳐 일관된 디자인으로 적용된다.
롯데캐슬의 새로운 BI와 디자인은 새로 분양하는 모든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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