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국토부-지자체-LH, 공공실버주택 협약 체결
상태바
국토부-지자체-LH, 공공실버주택 협약 체결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6.02.04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4일 선정·발표한 공공실버주택 올해 사업 대상지 수원광교, 성남위례 등 11곳에 대해 오늘(4일) 오후 3시 국토부-해당 지자체-LH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건설 중인 공공임대주택을 공공실버주택으로 전환해 추진하는 성남위례, 성남목련 등 2곳은 올해 입주하고 신규로 건설하는 수원광교 등 9곳은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는 등 공공실버주택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체결되는 협약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공공실버주택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공사가 건설·운영을 주관하며,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은 올해 사업승인을 완료하는 등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행적적인 지원과 함께 기부금과 예산을 공동 활용해 건설비 등과 초기 5년간 연 2억 5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필요한 경우에 공동시행, 위탁시행 등을 통해 설계·건설, 복지시설 운영과 관련 지방자치단체 등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한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하고 있는 성남 위례·목련은 성남시와 협력해 올해 내 입주하도록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하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공공실버주택은 노후 준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배 세대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추진해 지역 주도의 공공임대주택 모델을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